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는 가운데, 화이자가 출시한 팍스로비드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COVID-19에 감염된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팍스로비드의 처방 대상, 복용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팍스로비드란 무엇인가?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로, 주성분은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입니다. 이 약물은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여 코로나19의 경증 및 중등증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적용 대상
팍스로비드는 다음과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 60세 이상의 성인
- 12세 이상의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당뇨, 고혈압 등)을 가진 환자
- 12세 이상이고 체중이 40kg 이상인 아동
이 외에도, COVID-19 증상이 발현된 지 5일 이내이고 산소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여야 합니다.
복용 방법
팍스로비드는 하루 2회 복용하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 니르마트렐비르 150mg 2정과 리토나비르 100mg 1정을 함께 복용합니다.
- 총 5일 동안, 매일 12시간 간격으로 30정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 약물은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통째로 삼키고 씹거나 부수지 않아야 합니다. 복용 시간대를 잊은 경우, 정해진 시간으로부터 8시간 이내라면 즉시 복용하되, 8시간이 지나면 다음 용량을 기다리도록 합니다.
복용 시 주의사항
팍스로비드를 복용하기 전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 수유 중인 여성은 복용 중 수유를 피해야 하며, 임신부는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 중증 간장애나 신장장애 환자는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복용 중에는 일부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으므로, 현재 복용 중인 약품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부작용과 신고 방법
팍스로비드의 부작용으로는 미각 이상, 설사, 근육통 등이 있으며, 대체로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심각할 경우 즉시 의료 기관에 상담을 요청해야 합니다. 부작용 신고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공식적으로 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이 가능합니다.
결론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높은 위험군 환자에게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적절한 복용법과 주의사항을 지키며, 필요 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현재 COVID-19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이러한 경구용 치료제의 이용은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번 블로그 글이 팍스로비드에 대한 정보 획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질병 예방과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찾는 질문 Q&A
팍스로비드는 어떤 환자에게 처방되나요?
이 약물은 주로 60세 이상의 성인, 12세 이상 면역 저하자, 그리고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권장됩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이내의 환자여야 합니다.
팍스로비드는 어떻게 복용하나요?
하루 두 번, 니르마트렐비르 150mg 2정과 리토나비르 100mg 1정을 함께 복용하며, 이 과정을 5일 동안 이어가야 합니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수유 중인 여성은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수유를 중단해야 하며, 임신 중인 환자는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사용 중인 약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